보이스피싱 막은 전북은행 김영웅 청경, 익산서장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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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막은 전북은행 김영웅 청경, 익산서장 감사장 수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3.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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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고봉로지점 김영웅 청경이 지난달 23일 보이스피싱 사기 자금의 현금인출을 예방한 결정적 역할로 익산경찰서로부터 3일 감사장을 받았다.
당시 김 청경은 지점을 찾은 고객가족이 카드사로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장시간 지체하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통화를 마친 고객과 대화를 통해 ‘카드상환금액 1,5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이에 이상을 느낀 김 청경은 보이스피싱 의심사례로 판단해 고객에게 안내 후 신속하게 관할파출소로 신고, 현장에서 소중한 1,500만원의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전북은행은 신속하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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