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시 캠페인 진행
상태바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시 캠페인 진행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3.03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9일부터 27일까지 본 기관 현관에서 전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디지털 성범죄는 디지털 장치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공간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촬영 및 비동의 유포 등 성폭력 범죄이다. 남녀노소 대부분 카메라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늘고,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다고 예측된다.

이번 디지털 성폭력 예방 전시 캠페인을 통해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아동·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이용객들에게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디지털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지털 성폭력 예방 전시 캠페인 참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성폭력이 발생 될 수 있음을 알고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점검하여 성숙한 디지털 사용 문화를 이뤄갈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 내용은 ▲디지털 성폭력이란? ▲공유하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 ▲탭(Tab)하면 나도 공범 ▲디지털 성폭력 처벌 조항 ▲도움을 요청하세요! ▲디지털 성폭력 불법촬영 OUT, 건강한 성문화 우리가 만들어갑시다. 판넬을 전시하여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양육자들은 가정에서 성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본 센터는 양육자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부모(양육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www.issay.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63-834-1399, 1355)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