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9일부터 27일까지 본 기관 현관에서 전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디지털 성범죄는 디지털 장치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공간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촬영 및 비동의 유포 등 성폭력 범죄이다. 남녀노소 대부분 카메라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늘고,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다고 예측된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양육자들은 가정에서 성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본 센터는 양육자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부모(양육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www.issay.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63-834-1399, 1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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