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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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3.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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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아중지구대 순경 박진호

청소년 등 학생을 대상으로 알바몬 등 구인사이트를 통해 ‘심부름’, ‘재택 아르바이트’라며 비교적 사회경험이 없는 젊은 층 등 구직자 계좌를 사기에 이용하는 수법, 스미싱, 메신저피싱, 몸캠피싱, 인터넷 직거래 사기 등 모두가 사이버 범죄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모든 범죄에 예방이 제일 중요하듯이, 사이버 범죄 역시 피해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에 기재된 링크 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삭제해야 하며, 파일이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갱신을 해 실시간으로 감시 상태를 유지하고 비밀번호는 수시로 변경하는 등 이중으로 보안 설정을 해두어야 합니다.
또한 메시지로 아들, 딸 등 지인이 돈을 대신 보내달라는 부탁을 받더라도 직접 전화하여 상대방에 대해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며, 개인 직거래 간 상대방이 보내주는 안전결제 시스템 결제 방법의 경우 허위로 만들어 사기 범행을 하는 때도 있기에 안전결제 시스템의 계좌가 맞는지, 안전결제 사이트 도메인 주소가 올바른지 송금하기 전 다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외 잘 알지 못하는 와이파이는 사용을 하지 말고, 보안 로그인 설정으로 등록된 기기로만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며, 해외 IP 로그인을 차단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보안을 보다 강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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