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 ‘전라선 고속철도 릴레이 챌린지’동참
상태바
남원시장, ‘전라선 고속철도 릴레이 챌린지’동참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03.09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9일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위한 전라선 고속철도 반영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호남선과 경부선은 고속화가 완료돼 최고시속 300km의 속도로 운행하는 반면, 전라선은 2012년 준고속화 사업을 완료했음에도 최고시속 230㎞에 평균시속이 200km에도 이르지 못해 ‘반쪽짜리 고속철’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남원시를 비롯한 전라선 경유 지자체들이 합심해,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 사업’을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국가 철도 구축계획으로서, 이 계획에 반영이 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고속·일반·광역철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전라선 경유지 지자체들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