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학관(관장 김영)이 16일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문학창작 아카데미를 본격화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민들의 문학 창작 의지를 고취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도민들의 문학창작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2021년 새롭게 마련된 과정이다.
양영자 행촌수필문학회장은 “오늘의 첫출발에 앞서 도민들의 열화가 같은 참여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꼼꼼하게 준비해 수강생들이 수필 창작 아카데미에서 활발하게 글밭을 가꿀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북문학관은 시, 동심문학, 열린시, 소설 등 창작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며 23일부터는 시, 동심문학, 열린시, 영화, 소설 관련 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며 약 150여의 도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 관장은 “앞으로도 연중, 상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문학관이 ‘도민 속의 문학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학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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