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원불교 범종 인수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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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원불교 범종 인수 협약식 개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03.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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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공원에 1969년 남원시민과 교도들의 기탁금에 의해 만들어져 80년 초까지 타종되었던 범종이 교당 이전으로 완주 수계농원에 보관되었다가 금번 금암공원으로 이전하기 위해 남원시와 원불교 남원교당은 지난 17일 인수·관리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금번 체결식에는 원불교 남원교당 이덕윤, 이성일 교무, 교도회장, 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범종 인수시기, 관리에 대해 전반에 대해 협약하였다. 
인수 협약은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가족생태공원’ 조성으로 노암동 지역의 활성화 및 옛 향수를 고취, 관광 스토리텔링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금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수를 추진하게 되었다.
 작년 종각 단청, 목조는 해체 보수 완료하였고, 금년 4월 초까지 종각 내·외부 보수를 마무리하여, 4월중에 인수를 추진한다.
원불교 관계자는 남원시민의 이름이 새겨지고 오랜시간 함께 해왔던 종이 남원시로 돌아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뚯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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