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의 특별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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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의 특별한 기부
  • 이덕준 기자
  • 승인 2021.03.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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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인 정문수(23세)씨로,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정문수씨는 약 2년간 적십자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적십자의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활동을 최일선에서 지켜봐왔고 현장에서 활동을 지원해왔다.

그는 “2년간 적십자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활동하는지 봐왔고,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호우피해 구호활동 때 직접 적십자 직원들과 구호물품들을 나르며 많은 이재민, 도민들이 지원을 받고 희망을 찾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 그래서 적십자를 통해 기부하기로 결심했고 스스로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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