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 인력난 해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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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업체 인력난 해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3.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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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구하는 청·장년층과 인력을 찾는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시는 18일 취직이 어려워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1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서비스(편의점 식품 제조업체) ▲㈜푸드웨어(냉동 만두제조 제조업체) ▲㈜태송(냉동 볶음밥 제조업체) ▲㈜케이티에스푸드(돈육 가공업체)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40여 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했다. 이날 참여업체들은 면접을 통해 총 20명 이상을 채용키로 했다.

앞서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는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시간,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맞춤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면접은 시간대별로 나눠 진행해 구직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썼다.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에 비해 예산 대비 효율이 높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올해 8회 이상 개최해 중·장년층과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청년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적극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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