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인구 1명이라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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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인구 1명이라도 놓치지 말자”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03.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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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이 22일 열린 ‘시정소통의 날’에서 간부들과 23개 읍면동장에게 주요업무, 현안보고를 받으면서 특별히 인구 감소문제에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는 타 시군에 비해 인구감소폭이 크지 않은 양상이지만 인구문제가 곧 우리 시의 존립이 달린 문제인 만큼 인구 감소 분석요인에 더욱 사활을 걸고 교육환경개선 등 전출요인을 해결하는데 힘써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모든 일은 사람(인구)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정주인구 8만 유지· 인구 증가를 위한 숨은 인구 찾기 등 범 시민운동 전개 등 우리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인구정책을 통해서 관내 인구 1명이라도 놓치지 말자”고 요구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2/4분기가 시작되는 점을 언급하며 국가예산확보 및 각종 공모사업 적극대응과 안전사고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가예산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에서 최근 공모사업 특성상 단독추진보다 연계돼 처리되는 점을 고려해 시야를 넓혀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영농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농기계 등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될 수 있는 점을 우려, 읍면동장들에게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이날 이번 주에 랜선시정설명회가 마무리되는 점을 언급하면서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소통이라는 것이 꼭 대면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답이 아니”며 “올해 랜선방식으로 추진된 시정설명회가 이를 입증시킨 결과였고, 주민들께서 요구하시는 건의와 의견에 적극적으로 응답해드리는 것 그 자체가 소통행정의 첫걸음인 만큼, 끝까지 시정설명회를 원활하게 마무리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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