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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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 총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3.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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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능동적으로 발굴해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삼례읍 주민복지팀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장회의와 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 현재까지 긴급복지 대상자로 52가구를 신청해 생계지원금 2400여만원을 비롯해 의료지원과 연료비 등 26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긴급복지 대상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 기준에 충족할 경우 이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 신청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삼례읍 관내에서 올해 1월중에 42가구 76명이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자로 신청됐으며 3월 중순 현재까지 97가구 154명에 대한 수급자 신청을 마쳤다.
국민기초 수급자 기준에 미충족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삼례읍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민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맞춤형복지팀에 의뢰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도 긴급복지사업 및 국민기초수급자 신청을 하도록 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긴급복지지원이나 국민기초 수급자 책정으로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차후에도 정부지원은 물론 민간 연계 등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세심한 지원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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