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영 의원(비례대표)이 23일 개최된 제25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산물 및 임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제안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이상기후로 유독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택배비 지원사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몇 곳의 지자체에서 지원 사업을 하면서 택배비의 할인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택배비 지원과 더불어 완주를 홍보하는 수단으로 2021-2022 완주 방문의 해 홍보 이미지와 완주의 ‘9경 9품 5미 5락’을 입힌 박스 포장을 활용한다면 완주의 브랜드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변화하는 소비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로컬푸드 1번지인 완주군이 선도적으로, 농업인 및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적극 마련해 달라며 5분 자유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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