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3일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동안 산불화재에 대비한 예방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순찰은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매일 실시하며 금산과 채계산, 강천산, 회문산 등 주요 산을 대상으로 한다. 봄철 산불 발생의 가장 많은 원인은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것이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은 삽시간에 대형산불로 확대하게 한다. 순창소방서와 순창의용소방대는 화재에 대비한 상시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해 산불 대비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정기주·조미경 남·여연합회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에 화재가 많아 지는 만큼 적극적으로 예방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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