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시민들을 돕기 위해 릴레이 원탁 간담회를 갖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먼저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4월 26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관내 소관 협회 및 단체,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2일 실시한 간담회에서는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분야별 현장전문가 5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 증가, 비대면 복지업무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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