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본격적인 봄철 산행이 시작됨에 따라 등산객 조난 등 고립상황 발생에 대비해 관내 주요산인 선운산 간이구급함 1개소, 위치표지판 51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산악위치표지판 및 간이 구급함 점검은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객들의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산악위치표지판 주변 나뭇가지나 돌등 장애물 제거, 노후표지판 도색, 파손된 표지판 보수 및 교체 등을 관리기관에 개선 협조요청 할 계획이다.
한편 정희순 방호구조과장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선운산 매표소 인근에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해 등산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