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지난 2일 소형농기계(비료살포기) 보조사업 및 무상비료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렸다.
익산농협은 신규조합원을 가입하면 5년이 지나야 각종 환원사업(무상비료, 무상식염, 장학금) 대상이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농촌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부터 3년으로 자격기준을 완화하여 더 많은 조합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김병옥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대면고객이 감소하고 부동산 투기 과열로 인한 예수금 이탈 등 열악한 상황이지만 조합원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민조합원들을 위한 보조사업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관리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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