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 거리 조성 ‘혼신’
상태바
여성안심 거리 조성 ‘혼신’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3.29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署 신동지구대 대학가 주변 상가·원룸 밀집지 예찰활동 불법촬영 탐지 등 주민 ‘호응’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신동지구대에서는 대학교 일대 상가·원룸 밀집 구역 중심으로 여대생 등 여성 주민들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치안 여건을 유지하고자 힘써 주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교 일대 밀집돼 있는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원룸 등 이 지역 내 거주하는 여대생 등 1인 거주 여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이동선 선정 거점활동과 원룸 건물 사이사이 범죄 취약 장소 등을 점검 살피는 등 여성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안전 순찰에 힘쓰고 있다. 대학생들은 “신동지구대 경찰관들이 불법촬영이 의심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파악하고 탐지장비로 예방을 해 주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지구대장 송태석 경감은 “대학교 일대는 신학기에 대학생들을 비롯 청소년 등 젊은 세대의 유동이 많은 지역으로 이 시기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살피고 있고, 특히, 여성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승현 익산서장은 “날씨가 점점 따뜻해짐에 따라 늦은 시간까지 주민들의 외부활동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로 심야 시간대 여성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치안 활동에 마음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