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막는 ‘안전리더’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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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막는 ‘안전리더’ 양성 추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3.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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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29일 대산면에 위치한 청보리아파트를 찾아 공동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관리소장 및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리더 양성을 추진했다.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은 각 세대가 연속해 거주하는 형태로, 화재 발생 시 인근 세대로 연소 확산이 빠르고, 다수의 인명 및 재난피해가 우려되므로 화재초기에 자체공동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고창 관내 23개소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 사무소 관계자나 입주자 대표에게 초기 자율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화재 안전리더로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완강기 사용법 ▲경량칸막이 피난방법 ▲비상구 등 피난통로 물건 적치 금지 지도 ▲소방시설 사용법 등의 교육과 공동주택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화재예방 안내문 부착 등 홍보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백승기 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대형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관계자와 거주자에 의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족과 이웃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화재안전리더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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