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주민 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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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주민 6명 채용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4.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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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채용해 위험구역 순찰 및 안전시설물 관리로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지역 연안에 대해 잘 아는 지역주민 6명(예비 3명 포함)을 선발, 위험구역 3개소에 배치해 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위촉해 안전시설물 점검과 구조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부안해경 연안안전지킴이는 관내 위험구역으로 선정한 3곳(격포 채석강, 하섬 해안가, 고창군 동호항)에서 매달 주말 4회, 평일 11회에 걸쳐 3~4시간 도보순찰 및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안해경은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 미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원서접수를 통해 신체검사와 면접을 거쳐 15일까지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해양경찰서 홈페이지나 해양안전과(063-928-2348)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운영으로 민·관 협업 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연안사고예방 활동에 열의가 있는 분들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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