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화재 감시 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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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화재 감시 예찰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4.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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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는 모악산 및 금산사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불화재감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김제시청, 산불진화대, 금산여성의용소방대, 금산면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홍보에 힘썼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인 1조로 등산로 및 사찰 주변을 예방순찰하며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에 대해 화재감시 예찰 활동을 염두에 두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김제소방서에서는 봄철 산불 및 들불 등 화재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했다. 1단계(119신고)는 불피움 일시, 위치, 연소 물품 등을 신고서를 작성한 뒤 2단계(안전확보)는 소방서 또는 119에서 불피움 당일 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금지 안내, 소각 장소 5m 이내 소화기 또는 물호스 비치하고, 3단계(태우기)는 불피움 전 장소와 기후상황 등을 확인해 소각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사찰, 산림 인접 지역에 집중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주요 활동은 ▲봄철 산불 예방 플래카드 게첨 ▲등산 시 화기소지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물 배부 등이다.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은 “산불화재는 대부분 봄철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인명피해나 산림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 등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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