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청소년, 드론 활용법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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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청소년, 드론 활용법 배운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4.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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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 대상 드론 직업체험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일 드론아이 체험장에서 ‘다문화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도입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드론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학령기 중도에 입국한 청소년들이 한국문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교육이 추진됐다.

드론 직업체험 교육은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릴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나뉘어 진행된다. 센터는 향후에도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 지원사업과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이지훈 센터장은 “이번 드론 직업체험을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나아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습 지원 및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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