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공원 꽃동산 전면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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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공원 꽃동산 전면 출입 통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4.0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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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다음 달 9일까지 통제·순찰 인력 배치 

 

전국적 꽃동산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완산동 꽃동산이 올해에도 출입이 통제된다. 전주의 봄꽃 여행지 10선 중 하나인 완산공원 꽃동산이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완산공원 꽃동산을 전면 출입 통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꽃동산 주요 진입로 8개소와 공원에 상시 통제·순찰 인력을 배치해 상춘객의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또 시민들이 출입통제 사실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 22개소와 시 지정 게시대 6개소, 꽃동산 주변 등에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에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모두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꽃동산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립 완산도서관 뒤편에 조성된 완산공원 꽃동산은 약 1만5,000㎡(4,500여평)의 면적에 철쭉과 왕벚나무,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수목 1만 주가 식재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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