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남중학교 2학년 최서윤 학생의 추모시 ‘숨’이 도교육청이 주관한 제7주기 세월호 추모 작품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달 15일부터 31일일까지 전북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월호 추모 작품 공모전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올해는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추모 창작시 분야에서만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701편이 응모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대상 1명·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장려상 12명 등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은 ▲대상 최서윤(이리남중 2) ▲최우수상 오예나(김제금성여중 1), 나누리(전주중앙여고 3) ▲우수상 손현수(무주고 3), 송유진(오봉초 3), 이서린(전주서곡중 3), 송다래(전주중앙여고 2), 김하늘(익산고 2) ▲장려상 강예린(간중초 6), 차현진(전북여고 1), 최주영(세인고 3), 김자은(군산여고 2), 김진선(김제여고 2), 김서연(군산여고 2), 박세경(김제여고 2), 전유하(봉서초 2), 이성민(성내초 5), 장준호(상산고 2), 김예람(김제여고 2), 이유정(부안동초 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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