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지점장 이철희)에서 사업비일부를 지원받아 코로나19로 가정 내 생활이 많아진 장애가정에 비대면 요리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지난달 31일과 4월8일 2회에 걸쳐 진행한 장애부모여가프로그램 '집콕, 요리쿡(Cook)'은 도내 12개 시.군(고창, 군산, 김제, 남원, 무주, 순창, 완주, 익산, 임실, 전주, 정읍, 진안)에 거주하는 장애가정의 부모 94명에게 4종의 밀키트(쉬림프 로제리조또, 비프 찹스테이크, 소불고기전골, 소불고기버섯잡채)가 ㈜한국야쿠르트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송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딸 생일에 받게 되어 가족들과 맛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만들고 먹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등 활동사진과 소감을 보내주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담당자 이보람씨는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장애가정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양육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시간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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