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화재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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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화재안전관리 강화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4.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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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초 전주 한옥마을은 문체부 추진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됐다.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전주시에 예년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의 구축으로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이 한옥마을을 찾고, 특히 봄나들이 철이 되자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이 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이러한 현실에 발맞추고자 전주시 덕진구 관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화재안전관리 강화 계획의 추진 내용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유지 및 관리, 피난시설 정상여부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업체 관계자 대상으로 화재시 대피·신고요령, 소방시설 사용법 등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더불어 이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업체 주변 소방용수시설 점검과 안전센터로부터 대상까지 출동로 확보를 위한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이 끝난 후 전주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민박업 관계자들도 시민들의 화재 안전을 위한 컨설팅과 화재예방에 적극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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