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익산시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대폭 축소하고 강화된 수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관련자들만 참석한 체 14일 조심스럽게 진행했다.
이임하는 채준섭 회장은 지난 12년 동안 삼기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 6개월 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왔다.
이외에 익산소방서의 30년 염원인 훈련장 마련, 연합회지원금 50%상향, 도연합회와 시연합회의 자체규정 정비 등은 큰 업적으로 남겼다.
건축사로써 재능기부를 통해 금마,용안,용동의용소방대 지역대 설계와 익산소방서 민관 합동점검 등 활동을 했다.
채 회장은 재직기간 동안 2번의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2019년 전북일보사 주관 전북대상(봉사상)을 받았으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남겨두겠다”는 이임사를 남겼다.
채 회장의 이임으로 인해 새로 취임하게 된 황인주 회장은 앞으로 약1년6개월 정도의 연합회장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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