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해도 농업생산 노후기반시설 정비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간다.
고창군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신규지구로 신림면 송용리 송촌마을 앞 ‘송용제’에 대해서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2일 마을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또 계속사업으로 고수면 인통제 등 10개 저수지에 대해 총사업비 141억원을 들여 내년년 준공을 목표로 선제적 재해예방과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군청 이종연 건설도시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기반시설 구축으로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해 사업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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