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폭발이 일어났다고 에다노 유키오(技野幸男) 일본 관방장관이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방사능이 누출됐다.
간 나오토(管直人) 일본 총리는 이날 후쿠시마 원전에서 더 많은 방사능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국민들에게 밝혔다.
간 총리는 이날 후쿠시마 원전 주변 반경 30㎞ 이내에 있는 주민들은 모두 집 밖으로 나오지 말고 집 안에 머물라고 촉구했다.
한편 에다노 관방장관은 후쿠시마 원전 4호기에서 화재가 일어난 뒤 폭발, 많은 방사능이 누출되고 있으며 방사능 수치는 건강에 위험을 줄 정도로 충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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