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상태바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15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안병준 교수)이 한국과학창의재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전국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의 이같은 성적은 전국 25개 대학 부속 과학영재교육원 중에서는 2년 연속 최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특히 등급 평가에서 2009학년도 A등급에서 2010학년도 S등급으로 상승,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결과다.

지난 1998년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발해 2003년 과학영재교육원(교육과학기술부ㆍ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으로 승격한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올해로 14년째.

전라북도지역 초ㆍ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 도전적으로 탐구하고 봉사하는 ‘세상을 빛나게 하는 미래과학자 육성’'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과학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0학년도에는 소외지역 및 계층의 과학영재교육에도 앞장서면서 전북을 대표하는 과학영재교육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했다.

21세기 창의적 리더로서 세계를 선도해 나갈 역량을 기르기 위한 과학영어교실 운영, 과학영재 선발 및 교육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 등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안병준 원장은 “우리 교육원이 이처럼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은 과학영재교육원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며, 그 노력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준 학부모님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상을 제시하고, 선도적인 과학영재교육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