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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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4.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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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오상민 의원, 마선거구 김영자 의원, 김주택 의원, 이정자 의원은 지난 23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오상민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에 심각한 수준의 아동학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실효성 있는 아동학대 예방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김제시에서도 피해 아동 보호시설을 설치해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두 번째 발언에 나선 마선거구 김영자 의원은 김제시에서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에 대해 형평성 있는 대상자 확대를 요청했다.
김의원은 “청소년드림카드의 대상이 현재 만16세에서 만18세 청소년으로 돼 있으나, 만13세에서 15세 나이 역시 2차 성징에 따른 문화적, 사회적 정서 함양 및 신체활동이 필요한 중요한 나이”했으며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 대상을 만13에서 18세까지 확대해 줄 것을 제했다.
세 번째 발언에 나선 김주택 의원은 지방자치를 훼손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의 부당성을 알리며 새만금사업법 개정에 대한 김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주택 의원은 “주민과 의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 과정도 없이 김제시를 배제하고 일부 정치인과 중앙부처, 전북도가 밀실야합하고 추진하려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개악이다”며 “새만금개발청의 속셈은 향후 3개 시군통합 또는 새만금지역의 특별행정구역 등 인위적인 행정개편을 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이정자 의원은, 대형폐기물 온라인·스마트폰 앱 신고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형폐기물 신고 건수 및 수수료가 나날이 증가되고 있으며 현재 대형폐기물 신고 절차는 일반쓰레기 처리방법처럼 간단하지 않고 시간을 별도로 쪼개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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