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고속도로 안전 사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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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고속도로 안전 사수 ‘협력’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4.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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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대12지구대-도공 논산지사
논산분기점 시설개선 현장점검
유도선 신설·암행순찰 강화키로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가 봄 행락철 고속도로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교통안전 시설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12지구대는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논산분기점에서 도로공사 논산지사와 현장맞춤형 시설개선을 협의했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논산분기점은 논산천안선(25번 고속도로)과 호남고속지선(251번 고속도로, 논산-대덕)이 합류되는 지점이다.
논산~천안선과 호남고속지선은 편도 2차로 고속도로로 설계돼 하행선으로 주행하는 운전자들은 2차로에 맞춰 운행하게 된다.
하지만, 두 고속도로가 합류되는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논산분기점부터 편도 4차로로 바뀌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합류구간 초입부터 약 500m가 실선으로 표기돼 있음에도, 논안~천안선에서 합류하는 운전자들은 3~4차로에서 1~2차로로 진입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사고위험성이 높은 실선구간에 유도선 및 표지판을 신설토록 하고 해당구간에 암행순찰차의 순찰을 강화해 진로변경위반을 사전 예방하기로 했다.
정기욱 12지구대장은 “고속도로 안전을 위한 첫걸음은 교통안전 시설물”이라며 “향후에도 고속도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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