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남원시 아영면 봉대마을 66여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 관리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지난 7일 전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가스·전기 점검 및 화재예방을 실시하며, 마을 단위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기존에 보급된 소화기와 감지기의 작동 여부 및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택 주변의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박덕규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소방서비스 수혜 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하고, 사후 관리를 통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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