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노후 가로등 일제정비
상태바
길거리 노후 가로등 일제정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5.11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산구가 고장이 났거나 노후화된 가로등을 일제 정비한다. 총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가로등과 보안등 2만4150여 개를 대상으로 ‘2021년 가로등 감전사고 대비 안전점검 및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도심 확장 및 구도심 재개발 등 조명시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유지 보수로 시민들의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밤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안전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전구와 차단기, 점멸기, 선로 등을 신속하게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구도심 내 노후 가로등은 LED등으로 교체해 조명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한편, 신도심 지역에는 신규 가로등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에 신계숙 구청장은 “이번 가로등과 보안등 일제정비를 통해 전주시민과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밤거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어두운 길거리를 환하게 밝혀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