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에 준하는 지원책 요구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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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에 준하는 지원책 요구 당연하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5.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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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가 없는 전북은 정부예산정책부터 홀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전북의 중심도시인 전주시는 지역균형발전에 협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당연한 일이지만 순탄치 않은 일이다. 전국 광역단체장들의 횡포는 날로 심해져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기 원하며 전주특례시 추진을 결사반대한 바 있다.
전주시가 요구한 국가철도망구축에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이는 전국 모든 지역이 차별 없이 균형을 맞춰 성장하는 국가균형발전에 맞춰 실질적인 메가시티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간 정부의 국가예산 분배와 공모사업의 선정 시 예타면제 등 추진시 광역권 중심으로 배분이 이뤄지는데 전북권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발전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는 전북권의 예산은 19조인데 반면 광역도시가 있는 부산, 울산은 56조·광주 전남은 34조원을 배정하는 등 철저한 차별정책을 이어오고 있어 국토의 균형발전에 대한 적폐 중에 적폐인 셈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만난 여권 국회의원들은 긍정적인 표현을 나타내면서 지원약속을 하지만 이행되기까지 험난한 역경을 이겨내야 한다.
이 모든것을 성취하기까지 중앙정치권을 포함해 협력과 협치로 전북의 몫을 반드시 받아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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