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오는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연령별 온열질환자는 70대, 80대 이상, 60대 순으로 많이 발생했고,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2명(65%)으로 가장 많았고, 열실신 11명(13.7%), 열경련 9명(11.3%) 순으로 발생했다.
백승기 서장은 “폭염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자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