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아침 영하권…큰 일교차에 '건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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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아침 영하권…큰 일교차에 '건강주의'
  • 투데이안
  • 승인 2011.03.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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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9일 밤부터 내리던 비가 그친 20일 대전과 충남지역은 서해안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황사도 물러갔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가 내리면서 황사의 농도가 약화돼 황사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서해안 일주비역에는 오후까지 옅은 황사가 남아 있다.

또 서해안 지역은 2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며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저지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에는 북서쪽에 위치한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끼고 날씨도 비교적 포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과 보령 4도, 천안과 서산 3도 등 2~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13도, 천안과 보령 12도, 서산 11도 등을 기록하겠다.

하지만 중반부터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영하 3도로 쌀쌀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최대 영상 15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주 중반부터 오전에는 영하권에 머물다 오후에는 영상 15도까지 올라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해안 저지대 주민들은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시기니 주의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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