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대응에 맞서 역량강화 워크숍이 여기저기에서 벌어지고 있다.
물론 위기상황을 신속히 대응하고 감염을 최소화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구술과 구호로 감염병이 대응되는 것이 아니고 현대적인 기계와 과학적인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사실 도심 골목길에 위치한 경로당 및 양로당의 경우 신속한 감염대응이 힘든 상황이다. 개개인이 예방센터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거동이 부자유스러운 노인의 경우 신속한 예방이 어렵다.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신속한 검진을 마련해야 한다. 지자체에서 노인검진을 위해 공적차량을 동원해 왕복이 동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이동검진차량은 방문차량으로서 신속하고 빠른 검진으로 코로나19를 사전에 예방하고 검진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인분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찾아가서 검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신속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예산이 투입되는 것을 우려한다면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발생비용은 그 보다 더 크고 많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각 지자체별로 신속검진차량의 효율성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