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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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면,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 발벗고 나서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6.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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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동진면사무소 직원 8명은 1일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농촌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1일 동진면사무소 8명의 직원 8명의 직원들은 동진 면 당상 마을 최기활 배 과수 농가로 과원 4000㎡규모에 배 봉지 씌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동진 면 직원들은 일일이 사람이 손으로 해야 하는 작업으로 특히나 코로나 19로 인력난을 겪고 있을 농가의 부담을 다소나마 줄여주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여 올 한해 풍성한 수확을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최선을 다해 도왔다.
배 과수 농가는 “코로나 19로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흐뭇해 했다,
김종승 동진 면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이 큰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 봉지 씌우는 작업은 배의 병충해 방제는 물론 과실의 빛깔을 좋게해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농약 등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 할 수 있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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