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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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6.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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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전북혁신도시 대표 입주기관인 농촌진흥청이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치유농업 확산, 탄소중립 기반 구축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10일 전주시장실에서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골자는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협력 △치유농업 기술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사회 기반 구축 △양 기관의 성과와 정책 효율적 홍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또 노인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발달장애인 돌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촌진흥청만의 치유농장 운영 프로그램을 발달장애인을 위한 케어팜 등 전주지역 치유농장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그 성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전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자치단체간의 상호협력으로 지역과 공공기관이 상생발전하는 우수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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