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 주거비 월세 월 최대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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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 주거비 월세 월 최대 10만원 지원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6.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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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월세지원 사업을 전라북도 내 최초로 본격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년 19세~39세(1981년생~2001년생)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소유 주택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매월 최대 10만 원으로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이 4천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가 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신청가능하다.
부안군이 자격요건을 심사해 7월 중 지원대상자를 발표한 뒤 7월과 12월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한 부안 형 청년정책을 촘촘히 추진하여, 청년들이 부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청년 포럼 및 부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정책의 요구에 따라 전세 대출금 이자지원에 이어 월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월 청년정책위원회에서 부안군 청년정책시행계획 의결시 논의된 안건으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 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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