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실용화재단,광복농산과 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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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실용화재단,광복농산과 교류협약 체결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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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술보급 및 종자산업기반육성키로

김제시(시장 이건식)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광복농산(이광복)의 업무협약을 위한 MOU 체결이 23일 김제시청에서 이뤄졌다.

이날 MOU 체결은 전북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김제시는 첨단 농업기술의 개발 및 보급, 종자산업 및 친환경 농업의 확대 등에 있어 다른 지역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의 여러 연구기관에 분산되어 수행하던 민원분석업무를 재단에서 통합 수행하며,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영농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또한 광복농산은 농산물가공 및 유통전문업체로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길이열렸다.

주요 협약내용은 ▲각종 농작물 종자공급 및 생산단지 유치 ▲친환경 사업추진에 따른 농작물 안전성 검사 지원 ▲연구·개발된 신기술 보급 및 농가실증시범사업 추진 ▲농산물 가공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 ▲로컬푸드 확대에따른 농산물 안전성분석 ▲기타 삼자간의 목표와 일치하는 공통의 활동이다.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만기일 3개월 이전에 두 기관 간 해지 통보가 없는 한 1년 단위로 그 효력이 자동 연장된다.

특히, 올해는 특수기능성쌀 명품화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한 우량종자 채종포를 운영해 품종의 균일화, 품질의 고급화, 생산 수량의 증대 등 새로운 농업기반을 다지는데 농가에게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를위해서 김제시에서는 전문지도사를 배치해 농가소득을위해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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