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5일부터 정부가 마련한 제4차 재난지원 ‘한시 생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시 생계 지원금은 정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기존 복지 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별 현금 50만원을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 복지제도 및 코로나19 피해지원 프로그램 중복 여부를 검토한 후 25일 1차적으로 421가구에 2억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어, 2차 지원금은 오는 28일에 지급되며 농림업인 바우처 지원가구 346가구에 69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50만원이며, 농림업인 바우처 지원가구에는 바우처 지원액의 차액인 2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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