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과 전북도가 7월 21일까지 하반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도입기업은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 받게 되며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기초단계 최대 7000만원, 고도화 1단계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총 사업비 중 15%의 도비를 별도로 지원함으로써 기업부담을 추가로 경감해주고 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과의 연계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 실시간 사후관리 등이 용이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이 활성화되도록 3년간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소기업은 5년) 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화 전문인력, 맞춤형 공급기업 선정, 집중 에이에스(AS) 기간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도입기업의 업종과 기술분야를 고려해 민간의 스마트공장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1:1 매칭돼 사업기획부터 최적의 공급기업 선정, 구축 과정에서의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할 공급기업을 제안 경쟁방식으로 선정하고 구축 후에도 집중 에이에스(AS) 기간 6개월을 신설해 수요자(도입기업)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은 ‘22년까지 3만 개 구축을 목표로, 작년까지 전국 1만9,799개, 전북지역 593개의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2차 모집을 끝으로 올해 본 사업은 마무리될 예정이며 사업공고 확인 및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