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동부권 증설 운영
상태바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동부권 증설 운영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3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해 동부권 인월면 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 1개소를 증설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동부권지역 (운봉,인월,아영,산내) 농업인들은 거리가 멀어 임대농기계를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인월면 지역에 증설해 운영할 경우 운봉, 인월, 아영, 산내 지역 농업인들은 이러한 불편이 대폭 감소되는 것은 물론 농기계 임대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8년 10월부터 2010년도 말까지 임대농기계 사용 실적을 살펴보면 3,849건으로 해마다 100%이상 대폭적으로 임대농기계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서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호응이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같이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연간 1~2회 사용하는 다양하고 값비싼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지 않아도 되며 수리비가 들지 않아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덜수 있다.

또한 저렴한 농기계 사용료를 지불하고 다양한 농작업을 기계화로 할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남원시는 임대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농기계 전담인력 3명을 충원해 총 8명이 전담한다.

시는 인월면 서무리에 부지를 마련 보관창고를 신축하고, 임대농기계를 현재 250여대에서 400여대로 늘릴계획이다.

대형 농기계 운송에 애로사항이 많은점을 감안, 운송차량도 2대를 추가로 확보 영농현장에 운송 및 회수 써비스도 확대할 계획이어서 농기계 임대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박래윤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