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너지센터(이하 센터)는 시민이 나서서 태양광 부지를 발굴하는 우리동네 햇빛탐사대가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부지 발굴 과정을 통해 도심 내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민활동을 시작했다. 
따라서 탐사대가 활동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와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으며, 탐사대는 이를 바탕으로 도심 내 유휴부지를 발굴한다. 

탐사대 활동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이며, 상가나 주차장 시설 등 민간 유휴부지의 면적, 방향, 계통연계 등의 확인 절차를 통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적합한지를 확인한다. 이후 센터에서는 부지의 소유주와 면담을 통해 설치의 필요성, 지원제도, 수익안내 등의 컨설팅과 연계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향후 발굴된 부지와 태양광발전시설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한 “태양광 컨설팅 전문인력”을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7월 9일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turn.or.kr)에서 확인,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