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2일 코로나19가 가져다준 트래블버블*에 맞춰 세계인이 한국을 주목하는 가운데 ‘2021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이하 캠핑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순창의 맛을 소개했다. 20개국 70여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군산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맛의 도시, 전라북도 미식여행의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한국의 지역 음식을 세계에 자랑하는 캠핑 페스티벌로 ‘한국인이 즐겨먹는 음식에 세계인의 입맛까지 잡을 수 있다’는 비전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캠핑 페스티벌에는 네팔, 니카라과, 라오스, 중국, 미국, 아르메니아, 브라질, 페루 등 20여개 국 70여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전북 미식여행’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아울러 1박 2일 전북 미식여행 영상을 제작, 여행사 여행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편집해 전라북도 전담여행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여행사에 홍보해 ‘단체관광상품(안심 방한관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정부의 K-방역 성공으로 한국을 주목할 때, 가장 한국적인 맛의 진원지인 순창에 주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