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시장, 덕적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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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장, 덕적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공식 참석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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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주시장은 24일 덕적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의 조속한 완공과 철저한 현장 및 품질관리로 공사장 안전을 당부했다.


덕적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은 송하진 전주시장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정헌율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신건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사업의 조기추진이 가능하도록 국비를 지원해준 소방방재청에 감사의 말과 덕적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에게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하루라도 빨리 재해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속한 완공과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해 시민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명품 하천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하천 제방 월류 및 노후교량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09년도 집중호우시 제방 월류로 주거지 2개마을 20가구 25세대와 농경지 10.5ha 침수 피해를 입었든 곳으로 침수 예방을 위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자해 하천 1,560m, 협소교량 6개소를 정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215세대 516명과 주거지 및 농경지 21ha가 침수 피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됨은 물론 제방산책로 개설로 평화동 주민들의 삼천 산책로까지 동선이 연결되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여름철 재해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6월까지 금년도 재해예방사업의 주요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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