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신동지구대 상습 절도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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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신동지구대 상습 절도 현행범 체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07.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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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분석·탐문·동선 추적
잠복근무 현장급습 덜미 잡아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신동지구대는 강절도 집중 예방, 검거기간을 맞아 최근 들어 새벽시간대 24시간 무인 매장을 침입 생필품 등 각 종 물품을 절취 후 달아나는 수법으로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를 범행현장에서 급습 체포 해결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신동지구대 3팀 경장 김대건은 매장 주인의 물품 절도 피해 신고를 접하고 업소 내,외부 CCTV는 물론 주변 블랙박스 자료까지 면밀히 분석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그 자료를 바탕을 가가호호 탐문을 전개하다 용의자의 동선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8일새벽 호우특보가 내려지고 집중 호우 속에서도 반드시 사건 해결을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잠복근무에 돌입(동료들 역시 순찰차 비상대기)대상 매장 주변 골목길에서 근무하고 있던 찰나 용의자가 매장 내 체크카드로 인증 후 유유히 입장 물품을 양 손에 들고 나오는 모습을 포착 바로 접근 물품 구입과정을 물어보자 정당한 정산 절차 없이 훔친 것임을 시인하므로 절차 고지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같은 새벽 시간대 동일 수법으로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용의자는 뒤늦은 후회를 하며 선처를 바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경장 김대건은 평소 왕성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주어진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경찰관으로 1/4 익산경찰서 으뜸경찰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대건 경장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에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성심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태석 지구대장은 “강절도 집중 예방검거 기간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보다 평화로운 삶이 유지되도록 사소한 곳에서부터 정성치안력을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송승현 익산서장도 “현장 경찰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오로지 주민의 안녕을 위한 정진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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