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내달 15일까지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 가족을 모집중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전북 119소방동요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가족이 즐기며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치러지는 동요 부르기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대응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영상 경연 방식’으로 진행되고, 순위는 공정성과 흥미를 위해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성악가, 음악교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결정된다. 심사를 통해 유치부·초등부 해당 분야의 1등으로 선정된 각 가족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오는 10월로 예정된 전국 119소방동요 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전주시 덕진구 소재 유치원·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 1명 이상이 포함된 4명 이하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경연 방식은 4명 이하의 가족으로 팀을 구성하거나, 어린이 본인 독창으로도 가능하다.
참가곡은 소방동요집에 수록된 152개곡(음원 및 악보: http://www.young119.or.kr) 이나 또는 창작·편곡한 1곡이면 된다.
응모 방법은 5분 이내 길이의 영상과 신청서를 내달 15일까지 전주덕진소방서 교육담당메일(rhdtn26@korea.kr)로 보내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063-250-42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