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추진상황 청취와 함께 총 9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1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는 14일부터 21일까지 6차례 개회해 부서별 주요업무 및 지적사항 추진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군민을 위한 올바른 군정추진 방향과 대안을 함께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문 찬기 부안 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군정에 관한 보고 등을 통해 올바른 정책 대안 제시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를 더욱 증진시키고 군민들에게 미래 비전과 희망을 드리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개원 30주년을 맞아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부안군의회는 5·16 군사정변으로 인해 지방의회가 해산된 후 1991년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같은 해 4월 15일 14명의 군의원으로 구성된 제1대 군의회를 개원했다.
한편 30주년의 기념식장에 전·현직의원을 비롯한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 의정동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의정 30년 발자취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총 12명에게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전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부안 군의회 의장 공로패 및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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