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의 개별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만 1022명에 달한다. 이들은 여성지도자 리더쉽 워크숍, 나를 위한 행복 찾기 및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익산시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나로 뭉치는 여성회원분들의 나눔의 힘이 참으로 크고 소중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침수 피해 입은 상인들이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도록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딸기잼과 유자청 만들어 판매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2월과 6월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곳간에 100만원의 성금과 50만원 상당의 화장지 등의 생활물품을 기탁했고 미얀마 돕기 티셔츠 구입 행사 시 100만원을 지원했다. 중앙동 수해피해 현장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빵과 음료 100개씩 간식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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